어르신 방문 목욕을 위한 기본 상식

목욕(bath)은 진흙·증기·햇빛·물 등 공기가 아닌 다른 것으로 몸을 씻는 행위를 말한다.

청결이나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종교적·신비주의적인 의미와 그밖에 여러 의미를 지니기도 한다. 사회관습으로서의 목욕은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구약성서 및 여러 고전 문헌에도 목욕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고대 이집트 건축물의 유적에는 특수한 목욕탕이 있었던 흔적이 남아 있다.

◎ 방문 목욕의 의의

- 목욕 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노폐물을 제거합니다.

- 어르신의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 줍니다.

- 어르신의 청결을 유지합니다.

- 어르신의 신체 이상 유무를 발견할 기회를 줍니다.

- 신체적 접촉과 집중적 관심으로 어르신과 친분을 두텁게 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어르신을 세신 즉 목욕을 시키는 동안 좋은 유대감을 형성해줍니다.

- 어르신의 혈액 순환을 돕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기분 좋게 수면을 할 수 있게 합니다.

어르신이 열이 있거나 극도로 쇠약해 보이면 전신목욕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때는 옷을 입힌 채로 또는 커다란 수건으로 감싼 후, 따뜻한 물수건으로 얼굴, 목, 겨드랑이, 팔, 다리, 엉덩이를 잘 닦아주시면 된다.

방문목욕서비스는 요양보호사 1급 자격자 2명이 이동식 욕조 등 장비를 가지고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목욕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상자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인정 신청을 하여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장기요양인정서' 를 받은 분에게

요양보호사 지정 교육기관에서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 교육을 받고 시 도지사로 부터 요양보호사 1급 자격을 취득한 요양 전문가 가 방문 목욕 서비스 제공

방문목욕은 노령 또는 중증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여 스스로 목욕을 하지 못하는 대상자에게 목욕서비스 제공으로 신체적 청결과 근육경축 예방 및 심신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정된 생활을 유지시켜 줍니다.

입욕전 컨디션 체크

간호사가 혈압, 체온, 맥박등의 입욕전의 건강 체크를 실시해, 입욕의 가부 판단을 합니다.

간호사가 입욕가능 판단이 되면 입욕의 준비를 시작합니다

준비될때 까지 손톱이나 면도를 실시합니다.

입욕 준비

기본적으로 대상자 쪽으로 욕조를 준비합니다.

욕조 및 배수등을 설치 준비합니다.

입욕

본인의 그 날의 컨디션에 맞추어, 최적인 온도 등으로 불편함 없이 입욕을 제공합니다.

세면 및 샴푸

우선, 세면부터 실시합니다.귀에 더운 물이 들어가지 않게 손으로 귀를 막습니다.

머리카락·두피를 충분히 적셔, 저자극성 샴푸를 사용해 샴푸합니다.

세안

얼굴을 비누로 깨끗이 닦아 세안합니다.

세안이 불편하신 분을 위해 깨끗이 세안 해 드립니다.

입욕

목.배 등 흉부 등순서로 입욕시킵니다

등의 세정은 우측, 좌측으로

나누어 실시합니다.

몸 전체를 깨끗이 입욕합니다.

샤워로 따뜻한 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샤워

비누를 충분히 씻어내리면서, 따뜻한 물을 흘려줍니다.

충분이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샤워가 끝나면 타올을 걸치고 밖으로 자리를 옮김니다.

이동

타올로 수분을 닦아내고, 기본적으로는 욕조에 이동했을

때와 같은 방법으로 침대로 돌아옵니다.

그 후 드라이로 머리카락을 말립니다.

입욕후의 컨디션 체크

입욕 후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온도 등 컨디션을 재차 확인합니다.

다음과 같은 목욕 순서도 있다.[올바른 목욕순서]

어르신의 건겅 상태에 따라 목욕 방법은 다 를 수 있다.

침상 목욕과 통 목욕 그리고 뇌졸중의 편 마비에 따라 약간 목욕 순서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일반적 목욕 순서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1) 욕조나 욕실 바닥에 미끄럼방지 매트를 깝니다. 어르신 또는 요양보호사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2) 샴푸나 필요한 도구는 모두 손이 닿을 거리에 놓는다.

3)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한다. 귓속이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물을 뿌릴 때마다 손으로 막아준다..

4) 샤워기를 천천히 틀어 체온보다 약간 높게(40도 정도) 조정해주고 물살이 세지 않도록 조절하고 우선 가벼운 샤워를 시도한다..

5) 어르신의 등뒤 엉덩이 바로 위에서부터 시작하여 목 그리고 앞 가슴을 지나 복부까지 샤워기로 물을 뿌리되, 샤워기를 몸 가까이(2-3cm정도)에 대어야 어르신이 감짝 놀라지 않는다. 머리는 뒷머리쪽으로 뿌려서 앞으로 물이 흘러가게 하고, 절대 얼굴에 직접 뿌리지 않는다.

6) 먼저 손과 발을 간단히 세정 한 후 몸과 배를 샴푸하고, 머리감기기-얼굴-몸통(가슴-등)-팔(겨드랑이 포함)-엉덩이--다리-회음부 순으로 닥아준다. 머리감기기 할 때, 머리 털이 짧은 경우에는 브러시 등을 사용해서 피부까지 깨끗이 씻기고

샤워기로 비눗기를 헹굽니다. 이 때 귀 뒤, 목 밑, 배 등에 비눗기가 남지 않도록 손으로 쓸어주듯 헹굽니다.

7) 드라이어로 물기를 꼼꼼히 말려줍니다. 이 때 얼굴에 직접 드라이 바람을 쐬지 않도록 주의가 요망된다.

★일반인의 올바른 목욕 순서

1. 물 한 컵 또는 음료수(우유, 쥬스)를 마신다.

물을 한 컵을 마셔 몸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는 것을 도와준다.

2. 샴푸와 바디클렌져로 전신을 씻어준다.

탕 속에 들어가기 전에 머리와 전신을 씻어 주는 것이 기본 예절이다.

3. 욕조에서 편안한 휴식을....

3-4분 정도 욕조 또는 사우나 실에 들어가 전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4. 때를 밀 때는 발가락부터

심장과 멀리 떨어진 발 부분부터 밀어주는 것이 피로를 덜 느끼는 현명한 목욕방법 이다.

5. 바디클렌져로 충분히 거품을 내어 씻어낸다.

다시 한번 바디클렌져를 이용해서 가볍게 씻어주면 더러움의 잔여물이 깨끗이 제거된다.

6. 오일을 이용한 오일 마사지로 촉촉한 피부를....

7. 마지막 찬물샤워는 필수!

찬물로 헹구어 주면 탄력이 강화되어 아름다운 전신 피부를 가꾸는데 효과적이다.

8. 물기 제거 후 보습제품을 발라준다.

샤워 코롱이나 바디로션 제품을 발라 촉촉함과 영양을 공급해 준다.

9. 보디 파우더를 발라주어 뽀송뽀송한 피부유지 바디 전용 파우더를 발라주면 땀의 배출도 줄어들고 은은한 향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10. 물 한 컵을 마신다. 목욕하는 동안 배출된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물 한 컵을 마셔준다.